◈ 용표심창(容表心窓)
얼굴에 드러나는 여러 가지 마음속의 심리와 감정의 모습은 마음의 창입니다.
세계에서 장사를 가장 잘한다고 알려진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다음과 같은 속담을 가르칩니다.
“웃지 않으려면 가게 문을 열지 말라.” 손님을 보고 미소를 짓는 것이 장사의 기본이며, 손님이 웃도록 기분 좋게 웃어야 물건이 많이 팔린다는 것을 유대인들은 오랜 장사 수완을 통해 깨달았던 것입니다.
서비스 교육의 기본 중에도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얼굴과 낙하산은 펴져야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소는 서비스에서 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데 가장 중요한 행동입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행동에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먼저 웃는 사람을 따라 웃게 되고, 누군가 하품을 하면 곧 연이어 하품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먼저 웃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환한 미소를 보내는 것입니다.
'容表心窓(용표심창)'이라 그 사람 얼굴표정은 마음의 창입니다. 슬픈 마음으로 박장대소할 수 없고, 기쁜 마음으로 슬픈 눈물을 흘릴 수 없습니다.
기쁨이 우리 마음에 가득할 때 밝은 표정은 저절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뭔가 다른 표정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 누구를 만날 때라도 웃을 수밖에 없는 기쁜 마음을 준비하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밝은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고, 지혜롭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이 참 행복한 것입니다.
◈ 유모 한마당
45층 고층에 꼭대기 층에 사는 부부가 있었다.
이 부부는 맞벌이 부부인데 잉꼬부부라 꼭 퇴근 시간 맞추어함께 집에 왔다.
그런데 하루는 엘리베이트가 고장이 났다.
“여보 45층까지 걸어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끔찍해요,”
그러자 남편은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게 올라갈 수 있는 걸 한 가지 제안했다.
“우리 번갈아 가며 무서운 얘기를 하면서 올라가자,”
“응”
그래서 부부는 처녀 귀신 몽달귀신 갖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드디어 44층까지 왔다.
이번에는 아내가 이야기할 차례였다.
아내는 조용히 말하고 있는데 남편은 거품을 물고 기절하고 말았다.
“여보 나 경비실에 열쇠 안 찾아왔어,”
하하하하
◈ 익은말 나들이
쑥국(을) 먹다 : 어떤 일에 크게 실패하여 골탕을 먹다 뜻. 예) 형은 친구와 새롭게 시작했던 사업에서조차~.
쓴입을 다시다 : 못마땅하게 여기다. ★쓴입 : 어이없거나 못마땅하여 말하지 않고 다물고 있는 입. 예) 그렇게 싼 무기를 대량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이 다시금 안타까운 듯 윤준희는 쓴입을 다시면서 천장을 쳐다보았다.
쓴잔(을) 들다(마시다/맛보다) : (사람이 실패나 패배 등의) 쓰라린 일을 당하다. ‘쓴잔’은 쓴맛이 나는 술잔, 즉 ‘고배苦杯’를 뜻한다. 아무리 향기로운 술이라도 마음이 씁쓸하면 그 술은 쓰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패배하거나 실패하고 난 뒤 마시는 술 또는 그 술잔’의 쓴잔에서 ‘패배하거나 실패하는 아픈 경험’을 뜻하게 되었다. ‘실패하거나 패배하는 일을 겪다’라는 뜻.
쓸개(가) 빠지다 : 하는 짓이 줏대가 없고 온당하지 못함을 욕으로 이르는 말, ‘쓸개’는 다른 말로 ‘담낭膽囊’이라고도 한다. 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장기로서, 이곳에서는 간에서 생성한 담즙을 농축하여 저장한다. 담즙(쓸개즙)은 이렇게 쓸개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운반되고 여기에서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쓸개의 비유적인 뜻은 ‘줏대’이다.
‘쓸개 빠진 놈’이라고 하면 줏대나 자존심이 없이 비굴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욕으로서 이르는 말이다. 쓸개는 간과 밀접한 상관이 있어서 대구對句로 함께 쓰이기도 한다. ‘간도 쓸개도 없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가 그것이다. 모두 ‘줏대’와 관련된 표현이다. 예) 그놈들에게 큰소리는 치지 못할지언정 쓸개 빠진 놈처럼 웃고 있으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쓸개 자루가 크다 : 담력이 커서 겁이 없다.
씨(가) 박히다(먹다) : ‘씨’는 식물이 번식할 수 있는 근원이 된다. 땅에 씨가 박혀야 그것이 싹을 틔우고 자라 새로운 개체가 된다. 이와 같이 어떤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설득력을 지니고 ‘싹’을 틔울 때 이런 표현을 쓴다. 같은 말로 ‘씨가 먹다’가 있다. 예) 그는 부모를 찾아와서 씨가 박히지도 않는 이야기로 사업 자금을 대라고 부탁했다.
아니나 다를까 (다르랴) : 과연 예측한 바와 똑같다는 말, 짐작하거나 예상한 바대로, ‘혹시 아니나 해서’라고 하면 ‘혹여 아닐지 몰라서’, ‘아닐까 싶은 마음에’를 나타낸다. 의심하거나 추측했던 사실이 실제와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예) 얘가 밥 먹고 어디로 갔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옆집에 가서 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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