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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군,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 12위…성취상 2위 ‘값진 결실’

- 전년 대비 5,350점 향상…종합 12위·성취상 2위로 금산 체육 저력 과시
- 훈련공간 부족에 메달권 선수들 기량 발휘 아쉬움…체육시설 확충 필요성 제기

[미래세종일보] 문정섭 기자=금산군 선수단이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12위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금산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선수 508명과 임원 101명 등 총 60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충남 15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당진시와 아산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금산군은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특히 금산군은 전년도보다 종합점수가 5,350점 향상돼 성취상 2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산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 체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 역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실적인 과제도 드러났다.

 

일부 종목은 훈련시설과 공간 부족으로 체계적인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메달권 진입을 기대했던 선수들이 충분한 훈련 여건을 확보하지 못해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선수들에게 좋은 성적을 요구하기에 앞서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체육시설 확충과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성취상 2위를 계기로 금산군이 선수 육성과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향후 도민체전에서 종합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